“월급 200으로 뭘 어떻게 모으라는 거야?” 처음 월급을 받아보면 기분은 좋은데, 통장에 남는 돈은 없고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막막한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초봉 기준 월급 200만 원을 기준으로, 현실적인 재테크 입문 루틴을 제안드립니다.
1. 200만 원 예산 구성의 기본: 5:3:2 법칙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분배는 다음과 같습니다:
- 50% – 생활비 (월세, 교통비, 식비, 통신비 등)
- 30% – 소비/문화비 (여가, 쇼핑, 구독 서비스 등)
- 20% – 저축+투자 (예금, ETF, 적금 등)
지출 항목별로 통장을 따로 나누고, **월급일 다음 날 자동이체 설정**으로 습관을 자동화하세요.
2. 실제 월급 200만 원 사용 예시 (사회초년생 A씨)
- 월세+관리비: 55만 원
- 식비: 25만 원
- 교통비: 10만 원
- 통신비: 3만 원 (알뜰폰 사용)
- 여가/구독: 15만 원
- 비상금 저축: 20만 원
- ETF 자동 투자: 10만 원
- 소액보험: 2만 원
→ 이렇게 하면 한 달에 30만 원 이상 자산 증가 가능
3. 통장 자동화가 핵심
아래처럼 통장을 분리하고, 자동이체를 설정하면 소비가 통제됩니다.
- 💳 통장1 – 급여 수령 & 고정지출
- 💸 통장2 – 저축 전용 (이체 후 사용 금지)
- 📈 통장3 – 투자 전용 (ETF, 펀드 등 자동매수)
- 💰 통장4 – 비상금 (만지지 않는 계좌)
4. 지출 줄이기 팁 (월 10만 원 절약도 가능)
- 알뜰폰 요금제로 통신비 50% 절감
- 넷플릭스 등 구독 서비스 점검 후 필요 없는 건 해지
- 하루 커피 1잔 줄이면 월 6만 원 절약
5. 소액이라도 투자하자 (ETF 추천)
월 1~2만 원이라도 ETF에 투자하면 습관이 만들어집니다.
- TIGER 미국S&P500 ETF – 미국 우량주 지수 추종
- KODEX 배당성장 ETF – 안정적 배당 중심
- 토스, 카카오페이증권 – 소수점 매매 가능
마무리: 금액보다 중요한 건 ‘구조’입니다
월급이 적어도, 재테크 구조를 만들면 돈이 남습니다. 자동화된 저축 + 통제 가능한 소비 구조만 만들면 1년 후 300만~500만 원 자산 형성도 가능합니다. 오늘부터 월급의 흐름을 ‘설계’해보세요.
